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유채의 유채기름 및 쌀귀리의 목표수량을 얻고자할때는 10월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에너지용 및 경관용으로 부안을 중심으로 500ha 정도 심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채는 추위에 약해 파종기가 늦어지면 월동중 고사 확률이 매우 높은 작물로 적기에 심어야 하고 전북지역에 적합한 유채품종은 “한라, 내한, 선망 등이 있으나 유채기름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량이 많은 ”선망“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쌀귀리는 식용쌀귀리 및 종자용으로 90ha가 재배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목표하는 수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귀리에는 배타글루칸과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압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식품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그 동안 종자가 부족하고 지역 적응성 문제로 재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우수품종을 선발하고 종자를 증식하여 귀리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지역에 알맞은 품종은 “대양귀리, 조양귀리”가 있으나 숙기가 빠른 조양귀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유채는 바이오에너지생산용, 경관용, 녹비용 우수품종 선발 및 작부체계 개발과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쌀귀리는 우수품종을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