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오는 10월30일~11월2일에 열리는 서동문화축제2008이 이미시작 된 것 처럼 준비활동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익산서동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축제의 주인공이 될 서동을 찾고있다. 비전과 열정, 용기와 끼를 가진 전북 출생자 또는 현거주지가 전북에 있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의 미혼 남성이면 누구든 응모가능하다. 오디션은 9월20일 실시되며,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본상 시상은 서동상 1명, 금상 1명, 인기상 1명이며, 각각 상금 250만원 해외교류 시 연수 지원, 상금 100만원, 상금 50만원 등 이며 축제 및 익산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동축제를 젊은 열기로 가득 채워 줄 서동요 청소년&어머니 댄스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익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본선은 11월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서동축제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흥겹고 전염성이 있는 신서동요를 디스코, 락, 팝 등 3가지 버전으로 제작하고 배포하여 서동축제 열기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신서동요에 맞춰 어머니와 청소년 대상으로 댄스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댄스대회는 학교단체, 전국청소년 댄스동아리, 아마추어 댄스팀, 5인~20인 이하 단체 등이면 참가 가능하다.
소리와 춤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어머니들은 오는 17일 까지 소정의 참가 신청서 및 작품소개서 각 1부를 익산서동축제홈페이지(http://seodong.iksan.go.kr)에서 다운받아 익산서동축제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또 전래동요를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재해석해 안무와 함께 경연을 펼치는 S-POP 페스티벌이 10월 28일 세종로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본선은 11월 2일 축제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작품 규모와 성격은 전래동요를 소재로 한 미발표 창작곡, 대중음악, 퓨전국악, 연기와 율동을 더한 전래동요 등이며 5인~20인 이하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22일~10월 19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서동축제홈페이지 및 운영본부 (063-831-0541~2)로 하면 된다.
한편, 서동축제운영본부 관계자는 “서동축제2008의 올해 주제는 ‘서동설화로 상상하는 창의축제’”라며“축제 주제에 맞게 창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S-POP페스티벌, 서동 청소년&어머니 댄스대회, 서동선발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