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자유업으로 영업이 가능했던 식재료 납품이 올해 9월13일 신고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영업신고증 없이는 식품을 납품할 수 없다고 밝혀 식재료 공급단계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재료의 전 처리, 보관, 운송관리 등이 철저해지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6개월간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식품판매업종 신설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32개소 집단급식소 식품납품업자에게 영업신고를 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식품 납품업자들은 환경위생과에 와서 꼭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며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도 철저한 식재료 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