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돈수)은 국도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들이 누구라도쉽고 편안하게 행선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관내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길을 잘 알지 못하는 초행자들의 걱정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관내 전남북 일반국도(19개 노선) 2.970km의 11,000여 도로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8월중),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이 부족하거나 신설도로 개통에 따른 변경내용을 반영하지 못하여 부적정한 115개 표지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우선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60여개소는 추석 전에 정비를 완료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11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국도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로교통정보센터(063-837-1184)를 통하여 24시간 교통안내를 실시하고, 국도상 주요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사고 및 정체구간 정보, 인근 고속도로 정보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청은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기간 중 포장파손이나 부적합한 도로표지판을 발견하였을 경우에는 도로이용불편신고센터(080-0482-000)나 익산청 및 광주 등 4개 국도관리사무소에 설치된 특별교통대책반에 신고를 당부하여,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정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