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찰관들이 철저한 검문검색을 통해 연일 절도범을 검거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화지구대는 날치기 예방근무 중 오토바이가 열쇠 없이 운행되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검문하여 모현동 소재 모 PC방 앞에 있는 오토바이를 절취한 10대 2명을 검거하였고, 부송지구대에서는 남중동 Y교회 앞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의 시정장치를 해제하고 타고 가던 중학생 3명을 수상히 여기고 미행하여 검거하였다.
한편, 중앙지구대에서는 용동면 화실리에서는 총 2회에 걸쳐 11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사복차림으로 잠복그무를 계속하던 중 번호판이 구부러져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피의자 이모씨(23세) 등 3명을 추궁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활안전과장(경정 김광호)은 들뜬 명절분위기를 틈타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50cc미만의 오토바이의 경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시동을 걸어 훔쳐 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집안으로 들여놓고 내 물건을 소중히 하는 자위방범의식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경찰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