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8. 13 10:20~11:30까지 『공중전화 위치확인 시스템』 개선사항 자체 점검 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초등생 인질납치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범인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여 본서 및 지구대 전 직원을 비상소집 후 관내 공중전화 80여 개소에 160명을 배치, 주요지점 공중전화를 선점 한 뒤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재차 현금을 요구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공중전화 위치확인시스템 개선사항에 대한 익산경찰서 자체 현장점검으로, 인질사건 발생시 공중전화 중요장소에 경찰관을 선점 배치 후 단계별 지구대 순찰요원․본서 전직원․강력팀․과학수사팀․상황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신속히 현장에 출동 후 공중전화 사용 후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하여 검거하고 피해아동의 신변보호에 최우선을 두어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익산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질납치 협박 범죄에 대응하고 또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발전하고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노력과 범죄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운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