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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감정, 자칫 폭력 전과자 될 수 있어

등록일 2007년09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간적인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력전과자가 되는 사례가 많다.

지구대에 근무하다보면 이런 모습을 자주 보게되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서로 쳐다 보았다고, 또는 상대운전자가 양보를 안했다는 이유 등....

어떻게 보면 극히 사소한 문제로 시비가되어 상호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데 입건이 되면 폭력전과자가 되고, 최소 벌금을 물어야 되는데, 결과에 비해 이유가 너무 경미하다는것이다.

이런 사소한 폭행 사건들은 각 개인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넓게 보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지나쳤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텐데 상호 싸움으로 인해 경찰관이 출동하게 되고 지구대까지 현행범체포되어 서류 작성하여 경찰서 까지 송치하는 과정까지 최소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그 시간동안 절도범들은 남의집 담을 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감정이 격해져 싸움을 해야될 상황이 된다면 약 10초정도 심호흡을 하고 인내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럼 조금더 편하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익산경찰서 김현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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