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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트랙 자문위 공개 개최하라"

전북육상연맹, 4월 13일 익산시 자문위 결과에 불복

등록일 2007년04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속보>지난 13일 소집된 '익산시 육상경기장트랙 선정자문위원회'가 인체에 유해한 우레탄을 선정해 각종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익산시에 '공개적인 자문위원회 개최'를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

26일 전북육상경기연맹은, "4월 13일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유해요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 등을 감안 할 때 익산시의 육상경기장 트랙 제품 선정과 관련한 재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자문위원회의 재소집을 요청키로했다.

연맹관계자는 "우리의 요구는 최근 언론 및 익산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랙선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근거 없는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따라서 육상 체육의 백년지계를 좌우할 '익산 육상경기장 트랙 선정'을 위해 공개적인 자문위원회'를 열어 '트랙 제품 설명회'를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오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개최지인 대구가 경기장 트랙을 친환경소재로 바꾸기로 세계육상경기연맹에 약속하는 등 육상경기 트랙으로 몬도가 적합하다는 게 육상인들의 중론인데도, 지난 13일 자문위원회가 예산상의 문제를 드는 익산시 담당공무원들의 의견에 따라 우레탄 시공에 중지를 모았다는 빈축을 산바 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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