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준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칭)를 설립하기 위해 4월25일 오후 2시 익산 부송동의 '꿈꾸는뜰 교육문화센터'에서 기획토론회를 마련한다.
지역공동체의 민주적 의사소통의 광장(廣場), 공공영상미디어센터라는 제목으로 익산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의미 그리고 과제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될 이번 토론회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공모사업의 심사위원과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의 이주훈 사무국장이 타 지역미디어센터의 실험과 성과를 평가하고 익산미디어센터의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선행조건과 이를 토대로 익산미디어센터의 전북지역에서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토론자는 익산참여연대의 황인철 시민사업국장, 강종규 익산시 정보영상팀장,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사무국장, 전철원 인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칭) 준비위원회는 지역공동체 기반 미디어센터 건축계획 연구에 관한 토론회를 비롯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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