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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지역경제효과 유발

숙박비 식비 등 5억여원

등록일 2007년05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5억여원의 지역경제효과를 보이며 막을 내렸다.

한 중·고등학교 유도연맹(회장 강형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유도회(회장 최동훈)와 익산시 유도회(회장 양균일)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여중부 16개교, 여고부 16개교, 남중부 28개교, 남고부 30개교 등 총 90개교 3천여 명의 유도 꿈나무들이 출전하여 토너멘트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여고․남고를 비롯해 여중․남중 부문에서 1위~3위까지 총 132명의 수상자를 낳았다.

익산을 찾은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은 총 5천여명으로 4일 동안 숙박비 1억5천여만원, 식비 및 간식비 2억5천여만원, 기타 잡비가 1억여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이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전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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