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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세계 스카우트 유스포럼 폐막

등록일 2008년07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 나은 세상 만들기’와 “새로운 세계, 시작되는 스카우트‘ 등을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원광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 스카우트 유스포럼』이 10일 저녁 원광대 노천극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11일 오전 세계대학생 문화대축제 참가를 위해 순천으로 떠나면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폐막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세계 환경문제와 향후 스카우트 전략 등 회의결과물을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보고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했다.
프랑스 대표로 참가한 티모시 씨는 “한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고, 행사 장소인 원광대학교가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폐막식에서는 참가국 대표들에게 각각 유스포럼 참가패를 전달하고, 11회 의장 및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 대표에게 스카우트 세계연맹기가 인도됐다.

이어 전자바이올린과 가야금,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과 익산시 컵스카우트 대원 20여명의 축하공연, 회고영상과 비-보이 공연 등으로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 촛불의식을 통해 옆으로, 옆으로 퍼져나가는 촛불처럼 스카우트로 인하여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원광대 나용호 총장은 환송사에서 “스카우트와 원불교가 글로벌 시대에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광대학교에서 함께한 소중한 추억과 우정이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스포럼 행사를 개최한 원광대학교는 대학문화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종교를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과 시설에 매료된 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 일부 참가자들이 원광대학교 유학을 희망해 즉석 상담을 받기도 했다.

한국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 “유스포럼 역사상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서 열려 한국 대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원광대학교와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으로 향한 각국 대표들은 문화축제에 참여한 뒤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선언문을 보고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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