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에서는 6월 10일(화) 익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는「수업혁신 전략 프로젝트」 실천 전략의 하나로『2008 수업개선 혁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교실수업 개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날 연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신규교사 53명과 수업개선 우수교사제 참여교사 26명이 참석하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실수업에 대한 혁신적인 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도교육청 문홍근 장학관은 ‘학습자 중심으로의 교실수업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수․학습의 새로운 동향을 소개하고,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자의 자세와 관련지어 교사들의 당면과제와 실천 방향을 소개하여 익산교육의 질적 내실을 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2007년도 수업개선 우수교사제에서 1등급을 수상한 금마초 임미성 교사는 ‘저마다 제 빛깔로 행복한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중지능(MI) 이론을 기반으로 한 역할놀이 수업 모형을 적용한 국어수업에 대하여 생동감 있는 실천중심적인 사례들을 소개하여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익산교육청에서는 『바른교육 실천, 조화로운 인간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21세기형 인재양성에 적합한 수업방법의 적용과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 창출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지난 해부터 『수업개선 우수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26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학부모 수업참관단과 인근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2학기에는 수업평가를 받게 된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수업 기술을 가진 교사들을 선발하여 수업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교단에서 우대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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