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 직원들은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에 위치한 시온육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릴레이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 3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교육청 직원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Ed-ik sound의 공연에 맞춰 율동과 레크레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교육청 봉사단을 많이 기다렸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 6월에 이어 잊지 않고 육아원을 다시 방문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영희 학무과장은 “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며 시온육아원에 준비해 간 간식과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개최한 제2회 익산교육사랑 바자회에서 확보한 수익금의 일부를 오는 13일 내한공연을 위해 방문하는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원에게 성금으로 전달하고,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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