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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리코더 합주단 3년패 쾌거

등록일 2007년09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동남초등학교(교장 류한호) 리코더 합주단이 지난 9월 21일 서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44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리코더 합주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강신인 지도교사의 4년에 걸친 꾸준하고도 열정적인 지도 결과로써, 2005년도부터 금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여 올해 3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44회의 경연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처음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콩쿨 연주곡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으로 바로크 시대와 고전파 시대 서양음악의 역사 속에서 곡의 완성도와 난이도가 높아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도 연주하기 어려운 곡인데, 리코더에 맞게 편곡하여 초등학교 리코더 합주단이 연주하였기에 신선하고, 연주의 완성도 또한 높아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4~6학년 60명의 합주단원은 3월부터 꾸준히 콩쿨 준비를 열심히 해 왔으며 “리코더 합주부문 1위”라는 심사결과가 발표되자 너무 기쁜 나머지 단원들의 눈시울은 젖어 있었다.
강신인 지도교사는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연습만이 살 길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연습한 결과이며 60명의 합주단원들 마음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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