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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몸짱 정영지 선수 상하이 하늘에 태극기를 올리다

2007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

등록일 2007년09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딸 최고다’ ‘코리아 화이팅!’ 엄마와 동료 선수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폐막한 2007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에서 익산출신 정영지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영지(33세, 용인대) 선수는 남중동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으며 영등동에 있는 ㅇ휘트니센터에서 몸만들기를 해왔다고 한다.

정 선수는 27살에 보디빌딩을 시작했으며 용익대학교 운동처방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올해 시합은 끝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정선수는 용인대학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후배를 지도하는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선수는 한국 선수로서 유일하게 여자 58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은 2개 동메달 2개로 24개 출전국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한국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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