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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생활영어캠프 열린다

동산초 잉글리쉬 존, 97명 대상 3일간 운영

등록일 2007년07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교육부지정 영어 연구학교인 이리동산초등학교 잉글리쉬존에서 생활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익산지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학교(이리동산초, 이리동남초, 이리부천초) 학생 97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 동안 하루 6시간씩 이루어진다.

생활영어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상황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과 대화함으로써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은 물론, 자신감을 향상시켜 글로벌 감각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인구 25만 이상인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양극화 해소와 교육기회의 균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2006년 군산교육청을 시작으로 2007년 전주․익산교육청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영․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 3개원과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가 참여하여 5년 동안 42억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번 생활영어캠프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선정된 익산교육청에서 시작하는 첫 사업으로 외국인교사 3명과 내국인교사 8명이 팀티칭으로 방학동안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리라 기대된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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