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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성훈 교수, “젊은 연구자상”수상

등록일 2007년05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임정식)영상의학과 박성훈(남35세) 교수의 Integrin-Targeting US Microbubble for Tumor Molecular Detection”으로(분자 영상적 진단을 위한 표적 미세기포초음파 조영제를 개발)이라는 논문이 지난 5월18일-19일 이틀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38차 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의 윤권하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하여 초음파의학에 분자영상기법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서 분자표적의 초음파조영제를 개발하여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최근 이러한 분자영상기술이 향후 환자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는 2003년도부터 학술대회의 구연발표자중 최우수자를 1인 선정하여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상은 분쉬의학상 상금을 기부 받은 것으로 특별기금을 만들어 운영되고 있다.

박성훈 교수는 1997년 본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본교 의대병원 전공의를 마친 후에 군의관과 서울아산병원 전임의을 거쳐 올해부터 본교 의대병원에 부임하여 환자진료와 연구에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본교 의과대학병원 영상의학과와 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잇따라 국내외 영상의학분야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고 전공의의 해외장학금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루어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의료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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