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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소외와 외로움 달랜 날

22일 원광대학교, 전북 결혼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등록일 2007년05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채옥희 원광대 교수)에서 주관한 국제결혼 이미자 가족을 위한 '2007 전라북도 결혼이민자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국제결혼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족 간 모임과 친목을 다진 이날 한마당에서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 가족 4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소외와 외로움을 달래고, 가족 모두의 이해로 화합과 협동심을 깨달아 희망을 만드는 하나 된 자리를 만들었다.

채옥희 센터장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결혼 이민자 가족의 문화를 자랑하고 화합하며, 협동심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참가자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한마당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가족의 빠른 사회문화 적응을 위해 원광대 가정아동복지학 정보실과 함라면, 금마면, 망성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교육희망자를 수시로 모집해 정기적으로 무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언어교육 외에도 가정생활문화체험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아동교육 지원 사업 등 결혼이민자 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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