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대상의 미디어 교육이 오는 9일부터 펼쳐진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연현안에 대한 기획서를 바탕으로 영상촬영부터 제작, 편집과정의 전반적 이론을 교육하고, 직접 영상물로 제작해 발표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11월13일부터 5일간(오전10시~저녁 8시30분) 미디어운동론, 방송프로그램제작론, 카메라기초, 실습, 프로그램편집, 자막과 그래픽의 활용 등의 교육이 실시되며, 이어 팀별로 지역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영상물 제작에 들어간다. 또 만들어진 영상물을 모아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민영화제’도 연다는 계획이다.

남상천 미디어팀장은 “미디어교육을 통하여 지역 영상미디어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방송제작물을 통해 현안을 지역사회에 소개하여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교육 희망자는 11월8일까지, 838-1700(청소년수련관) 또는 010-5558-1464(남상천 미디어팀장)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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