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7년 5월부터 도내 7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고민을 줄이고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아가족아동양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아가족 아동양육지원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및 전라북도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연 320시간의 범위 안에서 선정된 도내 7개 시ㆍ군 32개 가정에 장애아동돌봄도우미를 파견하고, 연 2회 장애아가족휴식지원프로그램을 실시 한다.

7월 12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실시되는 “2008 장애아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는 상시적 돌봄이 필요한 장애아동으로 인해 양육 부담에 지친 가족과 돌봄도우미 선생님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화합과 친밀감을 증진 시키고자 개최된다.

본 행사는 원음 어린이 예술단의 무용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장애아동들의 심리 및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 및 미술치료, 장애아동 부모들의 고충상담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돌봄 도우미의 역량강화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돌봄도우미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5월 25일 개소하여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 사랑 나눔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부모교육, 장애아가족휴식지원 및 조손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ik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63)838-6050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올려 0 내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