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라이브랜즈(대표이사 김창린)가 3일 10시 익산세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공로로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표이사를 대신해 익산세관장(강부신)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은 생산지원본부장 황문선 이사는 “국민의 기본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성실납세자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기업, 윤리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트라이브랜즈는 1954년 ‘형제상회’로 출발, 1973년 국내 최대의 메리야스 생산시설을 익산공단에 설립하였고 2006년 대표 브랜드 ‘트라이(TRY)’ 성공을 기반으로 사명을 ‘(주)쌍방울’에서 ‘(주)트라이브랜즈’로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년 관세 등 제세 46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세관장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는 이제 세계적인 추세”라며, “성실납세자를 위한 편리하고 정확한 납세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임은 물론, 탈루세액 추징, 관세 상습체납자 공개 등 엄정한 세정업무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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