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익산지청의 ‘2008년 청년층 일자리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YES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YES(Youth Employment Service)프로그램은 취업애로 청년층에게 취업의 전 과정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이다.
노동부 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의 이 프로그램에 따라 취업애로 청년층은 실업발생에서 취업까지의 전과정에 걸쳐 개인별 전담 상담전문가를 통하여 3단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단계(4주)에서는 개별심층상담을 통하여 개인별취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프로그램(성취. CAP. 단기취업특강 등)에 참여하여 취업역량을 함양하고, 1단계 참여 완료시 30만원의 실비 성격의 수당을 지급한다.
2단계에서는 2~12개월 동안 개별특성에 따른 직장체험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되, 직장에 대한 이해 및 경험이 필요한 경우는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연수지원제)에 참여하고, 취업능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업훈련 등을 실시한다.
3단계에서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파악된 취업능력을 고려하여 집중적인 취업알선서비스(동행면접. 구인. 구직만남의 날 참가 등)를 실시한다.
YES프로그램은 내달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에 15~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센터 구직등록자나 유관기관(관내 학교, 지자체, 청소년NGO 등)의 추천 등을 통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자는, 실직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고졸이하 비진학 미취업청소년(대학중도 탈락 비진학 미취업상태 청년층), 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취업하지도 않은 청년층(자신감 상실, 은둔형 등), 학대피해. 범죄피해. 성매매 등으로 학교생활에 실패하고, 노동과 성인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층 구직자는 노동부 익산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진로지도팀(3층)으로 방문하여 상담하면 되며, 우편 및 팩스. 이메일 등의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익산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식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처는 063-839-0065이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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