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규 경찰서장(사진)이 천년고도 마한․백제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익산경찰서에 부임한지 100일을 맞았다.

양서장은 취임사에서 빛의 속도 이상으로 매우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21세기에 일 중심․업무 우선의 프로경찰상 확립을 강조하고, 투명하고 공정하면서도 인권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업무처리, 불법과 위법엔 엄격하면서도 약자에는 따뜻한 경찰, 고마운 경찰이 되도록 자기 성찰 노력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경찰 신뢰의 바탕은 주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정한 이웃’, ‘따뜻한 형님’, ‘참 좋은 친구’ 같은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맞춤형 검거대책 추진으로 體感治安 확립
강․절도 사건의 세밀한 분석을 통한 자체 검거 방안을 마련하고, 수사매뉴얼에 의한 FTX 실시로 현장수사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물취급 가능업소 사전점검을 통해 첩보를 수집하는 등 맞춤형 검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3/4분기 전북청 형사활동 평가에서 익산경찰서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살인 8건, 강도 14건, 강간 33건, 절도 466건, 폭력 1,015건을 검거하여 5대범죄를 1,536건을 검거하여 형사 1인당 36.6건을 검거하는 우수한 실적을 올려 수사1번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 전개
“보석의 도시” 익산에 걸맞게 보석박물관, 보석판매센터, 귀금속 판매업소 정밀방범 진단하고, 기계경비업체, NGO, 생활안전, 형사, 지역경찰이 참하는 합동팀을 구성하고 CCTV 증가 설치 등 시설을 보완하고, 인력을 추가배치 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보석의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번호판이 없는 50cc 미만 오토바이에 넘버링 스티커를 부착하여 고유번호, 소유주를 지구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절도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중심 조직문화 조성 및 프로경찰상 확립
교통사고 조사요원들의 수사기법 개발, 교통사고조사 매뉴얼 숙지, 교통조사 경찰관 전문화 및 정보공유를 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사모(교통사고를사랑하는모임)를 결성하여 연구발표회를 갖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통조사계는 교통조사경찰관평가시스템(IPAS)에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위, 지방청 이의신청 접수률 전년대비 28% 감소, ’07년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100%달성하였으며,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위를 하였다.

또한, 수사 조사요원 CASE 중심 연구 발표를 위한 LAW POL을 결성하고 지능화, 첨단화 되는 경제범죄에 대응하고 조사관 상호간 실무토론을 통하여 수사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07 상반기 수사관 직무성과평가(IPAS)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판중심주의 강화 등 변화하는 사법환경에 적응하고 주체적 책임수사를 구현하기 위한 법원 공판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찰수사와 법원공판과정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로 송치하면 끝이라는 소극적 행태를 개선하고 있다.

열린 경찰, 문화경찰상 확립
휴식과 대화의 장 ‘솜리골 사랑방’, 경찰서 정원 ‘세심원’을 조성하고, 일일회의 참석대상을 각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으로 확대함으로써 열린경찰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언론홍보책임제, 홍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열려있는 익산경찰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여 보다 열려 있는 익산경찰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예술작품(사진, 그림, 시)을 전시하여 밝고 유연한 익산경찰을 구현하고 있으며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구대, 파출소에서는 관내 명승지, 고적지를 사진 촬영하여 게시함으로써 관광익산을 홍보하고 있다.

자체사고 없는 Clean 경찰 확립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방송 CD 제작․배부하여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하고 음주운전 예방 문자메시지를 공모하여 직원명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모든사건처리 문의를 청문감사관실로 일원화 하고 매월 전직원 각 사안별 반부패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청렴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정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 16명이 참가하는 세심회를 설치 하여 월 1회 간담회 설치 자정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돌이 양심방을 운영하여 금년도 9건 접수(1360,000원)하여 제공자 반환조치하고 신고자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청렴하고 깨끗한 익산경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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