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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통합합의서대로 이행하라"

전북.익산대 통합 국립 익산대학 총동문회 공식 입장 전달

등록일 2007년07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익산대학 총동문회(회장 안혁순)는 전북대․익산대간의 통합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장에게 당초 통합합의서대로 이행하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지난 18일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전북대․익산대간의 통합문제가 대립과 갈등 등 사회문제로 커져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나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익산시와 전북대학 익산대학간의 성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북대학교 총장과 익산대학 학장에게 “전북대의 전신인 이리농대의 태동과 익산대의 태동은 이리농림으로부터이었으므로 양대학의 통합에 있어 당초 통합 합의서와 같이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건의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게 “당초 양 대학간의 통합합의서와 같이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전북대학과 익산대학의 통합합의서에는 “현 전북대학교의 수의과대학을 2009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익산으로 이동하여 동물의료와 친환경생물자원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하여 경쟁력 있는 대학을 키우겠다”고 되어 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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