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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타운 장례식장화 않된다"

행정력 낭비. 주변환경 저해

등록일 2007년07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남부지역 주민들이 구동이리웨딩타운을 장례식장으로 용도변경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화동 장례식장 시설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41)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부지역은 향후 동이리지역 이전사업으로 인한 주거단지조성과 체육시설조성사업을 기대하고 있고, 다중시설로서 발전되어가야 되는 시점과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 장례식장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와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장례식장은 전혀 고려 할 수 없는 사업장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구이리웨딩타운은 인화동 2가 100-4번지에 2007년 6월 4일 장례식장 설치를 위한 건축용도 변경허가신청을 하였으며, 익산시에서 2007년 6월 12일에 용도변경 불허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청구를 하는 등 익산시 전체와의 불협화음을 초래하고 있고 많은 행정력을 낭비하는 등 시정에 역행하는 행위는 전체 주민들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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