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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때 원산지 표시' '살때 원산지 확인'

22일, 재래시장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가두 캠페인

등록일 2007년05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종국)은 지난 22일에 재래시장 3개소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방지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농관원 9명과 대한주부클럽과 고향주부모임 명예감시원 13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북부시장, 남부시장, 중앙시장,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기위해서는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원산지푯말 400여개와 홍보물을 배포 하였으며, 특히 시장부근 노점상에게도 원산지푯말을 나누어주며 표시방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중도매인과 출하자에게 현재 출하중인 수박, 딸기, 참외 등 국산농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당부하였다.

현재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원산지단속 이외에 양곡표시제, 인삼미검사품조사, GMO표시제 등 농산물 유통조사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농산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위반업소를 발견 시 국번 없이 1588-8112 또는 인터넷 www.naqs.go.kr 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처리결과에 따라 5만원∼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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