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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전.의경들에게 활력 불어넣어

등록일 2007년05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서장 박재기)에서는 전․의경들에게 자칫 군복무기간이 일명 때우기식이 아닌 발전과 도약의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의경을 위한 독서실 리모델링, 전․의경 어머니회원과 함께하는 유적지 관람, 체력단련을 위한 다목적 구장 건설, 정서함양을 위한 경찰서내 세심원 정원 조성 등 전․의경을 위한 다양한 활력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익산경찰에 따르면 전․의경을 위한 기존의 독서실에 열람석을 교체하고 책장 및 에어컨을 비치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일석점호를 21에서 20시로 조정하여 점호후부터 취침전까지의 시간을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익산경찰서에는 치안보조업무에 노고가 많은 전․의경들 과 전․의경 어머니회원과 함께하는 유적지 관람프로그램을 마련, 정서함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적지 관람은 익산의 서동요 세트장,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서동공원, 이병기 생가, 신작리 곰솔나무, 입점리 고분전시관 순으로 관람을 하였다.

112타격대 근무하는 이종관 수경은 “익산에 근무하면서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을 어머니들과 함께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남은 군 복무기간을 버려지는 시간이 아닌 발전과 도약의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전․의경을 위한 유적지 관람을 년2회로 늘려 실시하는 등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전․의경 활력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병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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