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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아름다워지는 세상 '붓만세' 시작

등록일 2007년04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희망연대는 올해 6곳의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에 벽화를 그려넣기로 한 가운데, 지난 7일 그 첫 활동으로 익산의 중심도로인 배산로 벽화가꾸기에 착수했다.

희망연대에 따르면, 현재 원광여중고 담장, 북초등학교 담장, 성모병원 담장, 약촌오거리 주택담장에 벽화그림을 그렸으며, 이번에 배산로 주택담장(남성고 입구~성모병원)에 벽화를 완성하게 되면 2km의 도로주변이 벽화로 장식되게 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추진되고 있는 이 '붓만세'활동은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6년째를 맞이하고있으며, 현재까지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학교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실시, 아름다운 지역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있다.

희망연대의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은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실시되며, 매 평균 일반인을 비롯한 대학생, 청소년, 어린이 등 150여명이 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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