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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함열 주민 칭송 '자자'

김동근(66 )씨 어려운 이웃에 200만원 기탁

등록일 2007년02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 이웃 사랑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함열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근(66세)씨.

15일 김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원을 함열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강원도가 고향이지만 처가의 인연으로 함열에 정착해 살고 있는 김씨는 0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김씨는 “함열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삶을 살고 싶다”고 전해.

함열읍사무소는 김씨가 기탁한 2백만원의 성금을 관내 소외계층 20세대에게 각각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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