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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시설 적정실내온도 안 지켜..

등록일 2006년1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대중시설 대부분이 겨울철 적정실내온도(18~20℃)를 지키지 않고 난방기기를 과다 사용해 에너지 낭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시민연대 전북지역사무국인 익산 YMCA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익산지역 대중시설 52곳의 겨울철 난방기 가동에 따른 에너지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평균 실내온도는 겨울철 적정실내온도보다 약간 높은 20.4℃로 0.4℃ 차이가 났으며, 적정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52개 시설 중 16곳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15개 시설 중 5곳만이 적정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온도분포는 최저 17.7도에서 최고 21.6도로 평균온도는 20℃로 비교적 적정온도에 가까웠다.

하지만 금융기관의 경우 37개 시설 중 11개 곳만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온도분포는 최저 16.3℃에서 최고 23.6℃로 평균온도는 22.3℃로 심한 경우 덥다고 느낀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예전조사결과에 비해 많이 나아진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많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겨울철 적정실내온도인 18~20℃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 시민연대 익산YMCA는 “전 국민이 내복을 입고 난방온도를 3℃만 낮춘다면, 1조3천억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18~20℃ 사이로 맞추고, 내복입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박창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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