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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노인 교통서포터즈가 책임진다

노인일자리 창출 일환 노인교통서포터즈 16일~11월30일까지

등록일 2006년10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교통서포터즈가 떴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노인 교통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모집된 관내 65세 이상 노인 26명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16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교통서포터즈는 1조에 2~3명으로 구성돼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세시간씩 중앙로와 역전, 임복로, 동산동 삼거리, 상공회의소 사거리 등에 나가 지도와 계도를 함께 한다.

이번 서포터즈에 참가하게 된 노인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일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내 자식들과 같이 생각하며, 교통지도에 나설 것”이라며, “서포터즈 일이 교통질서 확립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서포터즈 활동이 활성화되면 내년에는 보다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진 교통문화정착과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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