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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의 든든한 내일 만든다

지원위원회 개최, 올해 사업 성과 점검·내년도 지원사업 논의…급식 지원단가 인상 등 개선방안 모색

등록일 2026년10월05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올해 지원 성과를 점검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2일 청소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는 관련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보완사항과 지원방안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교육,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보완사항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식자재비와 물가, 배달비 상승 등을 고려해 2027년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단가를 현행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과 재원 확보 방안도 살폈다.

 

실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꿈드림 청소년단 위원들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청소년들은 상담·교육과 진로·자립, 문화활동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위원들과 함께 필요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교육, 진로·자립, 급식, 건강검진, 문화체험,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27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센터에 등록했으며 상담·심리, 생활, 건강, 교육, 자립, 활동 등 분야에서 모두 1만 8,904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과 자립을 위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과 인터넷 강의, 멘토링 등 학습지원을 통해 올해 12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또한 바리스타와 운전면허, 드론, GTQ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코딩 자격증 취득반과 문화활동,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정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려면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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