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쌓아온 주민자치 활동과 배움의 결실을 나눴다.
익산시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함께 만든 오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성당면 풍물놀이패와 영등2동 서동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풍물과 댄스, 악기 연주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주민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져 읍·면·동 주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서예와 천아트, 캘리그라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소병국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한마당은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활동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교류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일을 고민하고 필요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들의 활동이 익산 곳곳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마당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