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병원 최다현·김대은 전공의, 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최다현, 양극성장애 위험 청소년의 뇌 전기생리학적 특성 연구…김대은, 콜레스테롤과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의 연관성 연구

등록일 2026년09월28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 최다현·김대은 전공의가 윤성훈 교수의 지도 아래 수행한 연구로 각각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다현 전공의는 지난 9월 1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양극성장애 위험 청소년의 전기생리학적 특성: 사건관련전위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양극성장애 위험 수준과 관련된 객관적인 신경생리학적 지표를 탐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12~18세 청소년 87명을 대상으로 기분장애질문지(MDQ)에 따른 위험 수준을 구분하고, 사건관련전위와 정량뇌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설문상 양극성장애 위험도가 높은 집단에서 후기양성전위(LPP)의 뇌 영역별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청각 자극에 대한 P300 반응이 지연되는 특성이 관찰됐다.

 

최다현 전공의는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양극성장애 위험과 관련된 뇌의 전기생리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평가 지표의 가능성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은 전공의는 지난 9월 18일 열린 ‘202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POE ε4 보유자에서 혈중 비HDL 콜레스테롤과 타우 병리, 해마 위축 및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 미국 ADNI와 한국 코호트를 통한 검증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미국 알츠하이머병 신경영상 연구(ADNI) 참여자 1,645명과 국내 치매 연구 코호트(DPK) 참여자 581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ADNI의 APOE ε4 보유자에서 비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타우 병리 수준이 높고 해마 부피가 작으며 인지기능 저하가 빠른 연관성이 관찰됐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와 해마 부피의 연관성은 국내 연구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김대은 전공의는 “이번 연구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과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의 연관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마 부피와의 연관성을 국내 연구 자료에서도 확인했으며, 향후 보다 정밀한 치매 위험 평가를 위한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전공의의 담당교수인 윤성훈 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임상뇌파인증의 및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노인정신건강인증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우울장애·기분장애·불안장애·치매·노인정신질환·수면장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원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