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76년 이어온 함라 가을잔치…주민·애향민 한자리에

26일 '제76회 함라면민의 날 체육대회' 개최…축구·윷놀이·고리걸기부터 노래·장기자랑까지 화합 한마당

등록일 2026년09월23일 15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함라면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애향민과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76년 전통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함라면은 오는 26일 함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애향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가 함께하는 '제76회 함라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함라면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지켜온 함라의 대표적인 화합행사다.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이어져 올해로 76회를 맞는다.

 

특히 추석 다음 날 행사를 열어 주민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애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전부터 마을별 체육경기로 시작한다. 오랜 기간 면민의 날과 함께 이어져 온 축구경기를 비롯해 윷놀이와 고리걸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며 마을 간 화합을 다진다.

 

이어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함라면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점례 씨가 장수상, 민복기 씨가 효열상, 정희태 씨가 봉사상을 받는다. 마을 부문에서는 주민 화합에 힘쓴 신촌마을이 화합마을상,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어등마을이 환경정비마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면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주민과 애향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이어진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과 이웃들이 어울리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함라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잇는 요구르트 배달'을 비롯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안전바 설치, 이웃애(愛)돌봄단 등 지역 복지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오명룡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근 함라면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은 고향을 지키는 주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애향민이 함께 만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함라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오랜 전통이 세대를 이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