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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통해 배우는 안보 교육

부송도서관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주제…나라 지킨 영웅들 조명

등록일 2026년09월21일 13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부송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들의 안보 의식을 키우기 위한 역사 특강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이번 강좌는 부송도서관의 '안보'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도서관은 매년 특화 주제를 정해 맞춤형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에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통해 보드게임과 역사 체험을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에는 어린이 역사동화 전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초청 강사인 이은정 작가는 '고맙습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등 다수의 어린이 역사책을 펴낸 작가이자 이회영기념관 역사 해설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제강점기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낯선 땅으로 망명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독립 열사들의 희생을 되짚어보며, 국가 안보가 단순한 군사적 개념을 넘어 나와 가족,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임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역사와 안보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고민철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을 돌아보며 안보를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끼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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