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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실 밖 배움 확대…'더봄 키움 투어'

초등학생 대상 역사·문화 탐방…방과후 체험 프로그램, 견문 넓히고 문화 감수성 강화

등록일 2026년04월24일 12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방과후 활동의 영역을 교실 밖 현장으로 확장해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힌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26일 문화탐방 프로그램 '2026년 1차 더봄 키움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은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 문화유산과 예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첫째 날 학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찾아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경주버드파크를 둘러본 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나만의 한지노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통 재료로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익산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도 힘쓴다.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자와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배치해 이동·식사·생활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아이들이 교실 밖 세상에서 직접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익산에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설립한 교육 거버넌스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교육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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