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보건진료소가 황등면 신성(14일)과 성내(15일), 함라신촌(16일), 성당두동(17일)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문을 연다.
14일 황등면 신성에서는 채규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된 신성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들이 270평의 부지를 기부하고 총 1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앞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농촌지역보건의료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전문요양병원신축, 황등보건지소, 함라보건지소 이전신축 등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단계적으로 현대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