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2008 익산보석산업발전포럼 개최

등록일 2008년05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2008 익산보석산업 발전포럼이 열렸다.

익산시와 원광대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기업체와 학교, 연구소,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토론과 공감대 형성,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1부에서는 ‘21C를 향한 보석도시 익산의 비전’이란 주제를 가지고 장주영 익산시 투자유치팀장이 익산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한 보석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김용균 익산시의원, 양훈 원광보건대 교수, 문윤결 예원대교수, 이창필 익산 YMCA 시민사업 위원장이 참여했다.

현재 추진 중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기초인프라를 구축하고 2단계 사업으로 쥬얼리산업 전문 창업보육센터와 아파트형 표준공장 건립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주변에 귀금속보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쥬얼리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제1단계 사업으로 현대 감각의 새로운 전시판매센터 건립과 친환경적인 귀금속보석 가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미 보석박물관과 화석전시관이 있고 인근 미륵사지와 백제왕궁터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조성사업은 백제문화권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인프라가 구축되면 왕궁저수지를 이용한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의 민간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럼 2부에서는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한국귀금속 보석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지식경제부 귀금속 산업 담당 임영일 사무관이 발표를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귀금속보석산업의 발전방안의 과제와 배경 등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강세천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종대 시의원, 전종찬 무역협회 전북지부장, 모정하 원광대TIC 소장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당시 재정경제부 등 8개 부처․청이 마련한 ‘귀금속보석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귀금속보석산업은 중소기업형 노동집약산업으로 고용과 부가가치를 동세에 제고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수요가 증가해 IT산업 등 타분야산업과 연계할 경우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특소세 폐지, 다이아몬드 감정기준 정착, 금지 금에 대한 부가세 면제제도 활성화 등 11개 추진과제를 올해까지 시행한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며 오는 6월경 새로운 전시판매센터 건립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12월안에 가공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도록 진행하고 있어 클러스터 사업추진이 탄력을 줄 것이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