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단장 한승철)으로부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의 생계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아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 활동, 지역 밀착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7%까지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익산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승철 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