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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석명장 40인 보석도시 익산 방문

등록일 2008년04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명장들이 19일 보석의 도시 익산을 찾는다.

지난 05년 배출된 대한민국 명장회(회장 금위수<섬유양복명장>)가 매년 명장탄생 연고지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한민국 명장과 그 가족 40여명이 보석가공명장의 고장인 익산을 방문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는 국가로부터 ‘명장’이란 칭호를 받은 한국 최고의 기능인들이 모인 곳이다. 금속, 도자, 목, 자수 및 편물 등의 공예분야와 기계, 의상, 전기, 화학공학 등 18분야 92직종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술발전에 힘쓴 명장들이 몸담고 있다.

현재 금위수 섬유양복명장이 회장을 김찬 보석가공명장이 부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이들은 19일~20일까지 1박2일간 익산 등지에 머무르며 김찬 명장이 운영하고 있는 보석공장인 보역사와 보석박물관과 미륵사지석탑 등 문화유적답사와 보석판매센터, 호산춘 등을 견학한다.

또 금위수 대한민국명장회 모임회장은 19일 권태현 도자기 명장이 보석박물관에 기증한 이천에서 직접 빚은 도자기를 이한수 시장에게 전달한다.

익산에서 보역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보석가공명장 김찬(56)씨는 지난 05년11월(2005-7호) 명장을 부여받았다. 45년째 천연 보석을 가공해온 김 명장은 국내에 유일한 보석가공 명장이다.

이한수 시장은 “대한민국 문화 및 산업의 최고봉에 오른 명장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보석의 도시 익산이 명장의 도시 익산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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