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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의료급여 텔레케어 추진 기관 선정

등록일 2008년04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의료급여 텔레케어 사업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를 중심으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건강상담 및 지도, 의료급여 사업설명, 수요자 욕구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종합 서비스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익산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비 전액 국․도비에서 지원된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22,980명으로 작년 의료비로 450억원이 지출되었으며 매년 증가추세다.

의료비 증가의 원인은 수급자들의 의료기관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약물 오․남용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개인건강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국가의 재정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 07년01일부터 소액본인부담제 및 선택 병․의원제 도입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절감의 일석이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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