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모현, 송학)은 지난 11일 이리북중학교 상담실에서 이리북중학교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8회기 동안 논의된 이리북중학교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언을 전달하고, 익산시의 시정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리북중학교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밤 신호등 설치, △중독 예방 교육 확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합활동 강화, △통학버스 확대 운영, △청소년 놀이시설 확충 등 5개 항목의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의 복합문화센터 리모델링과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제 등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이다.
최재현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아동과 청소년의 입장에서 보건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이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