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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정동춘 연구사 으뜸 연구원상 수상

등록일 2007년09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 화훼자원연구소에 근무하는 정동춘 농업연구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으뜸연구원’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9월 10일 포상을 받았다.

정동춘 박사는 1995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 화훼자원연구소(구, 남원고냉지화훼시험장)에 초임 근무를 시작한 이래 12년 동안을 줄기차게 우리나라 5대 절화화종인 안개초의 신품종 육성,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한 재배체계 확립 및 농가현장 애로 기술 해결에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연구에 정진하여 안개초 뿐만 아니라 전북 준고냉지 화훼재배 기반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특히, 국내 최초로 안개초 신품종『여원』을 육성 등록하여 현장 실증재배로 농가보급 중에 있으며, ‘07년에는'샤인'을 신품종보호 출원하는 등 신품종 육성 보급함으로서 10a당 910천원 정도의 로열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안개초의 생리장해인 기형화 및 로젯트 발생과 연작에 의한 고사주 및 병해 발생경감 기술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현장실증 재배를 통해 농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인 농가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준고냉지 안개초 안정적인 고품질 절화생산 체계 확립에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2007년 처음 실시한 으뜸 연구원상은 농업인에게 현장감 있는 연구와 농가 애로기술 해결 등 우수한 성과에 대한 포상으로 농업시험연구사업에 있어서는 의의가 매우 크며,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농업현장과 함께하는 농가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른 다양한 품종 개발 및 농가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소비 촉진 및 로얄티 지불 문제를 해결하여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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