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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생 스타티스 하계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

고유 빛깔 오래 지속, 건조화로 쓰임새 많아

등록일 2007년08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 화훼자원연구소에서는 일년생 스타티스의 여름철 안정생산을 위하여 우량묘 육성, 묘의 저온처리방법, 차광에 따른 꽃받침 변색 방지 등의 연구 결과를 농가재배에 접목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일년생 스타티스는 화색이 블루, 핑크, 레드, 옐로 등 매우 다양하여 절화, 꽃다발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고유의 화색이 오랜 기간 유지되어 건조화로 쓰임새가 많다.

재배 작형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겨울재배가 대부분이며, 절화 생산시기는 12월부터 졸업시즌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생리적으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고온기에는 꽃대 추대 및 개화가 부진한 단점으로 인해 재배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농업기술원 남원화훼자원연구소에서는 전북 준고냉지 화훼농가의 주 소득원인 숙근 스타티스와 더불어 일년생 스타티스의 여름철 절화재배 기술을 농가에 접목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년생 스타티스 재배농가(김응오)는 여름철 단경기 생산으로 절화, 꽃꽂이, 건조화 등 이용성 증대와 다양한 화색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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