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만 익산시 용안면 체육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라면 300상자를 기탁했다.
23일 기탁된 라면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층이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34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기만 체육회장은 "풍성해야 할 명절이지만 홀로 계시거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도기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기만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