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마술사 전범석과 함께하는 '마술로 그리는 미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천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술 인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범석 마술사를 초청해 풍선 마술, 공중부양 등 화려한 공연과 함께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범석 마술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술대회 'F.I.S.M Asia' 클로즈업 부분 국가대표 출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2관왕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타킹',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755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과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