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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관광길 즐거운 여행길로 바뀐다"

선운사-흥덕(국도 22호선, 10.3km) 4차로 준공 ․ 개통

등록일 2007년07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입구에서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를 연결하는 국도 22호선 10.3km 구간에 960억원을 투입, 2000년 12월 착공한지 6년 6개월만인 2007년 7월 4일 16:00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교통량 증가와 기존국도의 선형이 불량하여 휴가철 지․! ;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많았으나, 금번에 인천강교(365m) 등 교량 7개소(820m)와 선운사 터널(378m) 등 터널 2개소(568m)를 설치하여 4차로로 확장 개통함에 따라 휴가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운행시간은 16분⇒8분, 거리는 13.9km ⇒ 10.3km로 단축되고 또한 향후 20년간 절감되는 물류비용은 약 1,340억원, 교통량은 6,150대/일 → 16,080대/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서해안시대를 맞아 선운산도립공원, 동호해수욕장 등 이곳을 찾는 !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고창군 흥덕면 및 부안면 소재지를 우회, 시가지 통과로 인한 상시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시설(SOC사업)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금년들어 전북지역에 성덕-대야, 하서-부안, 군산외항 진입도로에 이어 4번째 도로확장공사를 준공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원평-금구(국도1호선), 주생-광치(남원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군산-대전(군장산업단지진입도로) 등을 개통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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