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책 속으로 역사 속으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역사 속 주요 인물과 시대를 배우고, 관련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역사 이해를 함께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으로 거북선, 초충도 병풍, 보드게임 만들기가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차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063-859-75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학과 역사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