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제271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주요 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최재현 위원장 :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민들이 공원 내 체육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리 인력 증원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노력을 당부했다.
양정민 부위원장 : “소라공원 조성사업 중 구릉과 물을 활용하는 조성계획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수질 악화, 하천 침수·유실 피해 우려가 있어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안전대책 점검이 필요하다”며 향후 공원 인수인계 시 추가 예산 부담 없도록 꼼꼼한 사전 검토를 주문했다.
김충영 의원 : “최근 백일해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우리시도 백일해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는 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니 우리 시의 임산부에 대한 배려 및 출산장려 등의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백일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유재구 의원 : “금강동 기초환경시설뿐만 아니라 금강동 매립장은 2021년 사용 종료 후에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육시설 조성 등 타 매립장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활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중선 의원 :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관련 부서 간 연계 협력 방안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은희 의원 :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방문 민원인 만족도 조사 시 94%가 나왔지만 100% 만족을 목표로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지적재조사 담당자들의 세심한 설명과 분쟁 대응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담당자들에게 칭찬과 독려를 당부했다.
최종오 의원 : “익산시의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익산시만의 장점이 담긴 정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동연 의원 : “우리시가 소아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휴일 소아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소아진료실을 이용하는 부모님들께서 느끼는 체감은 불만이 많은 것 같다”며 “소아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소아진료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